<자백의 대가> 매력포인트


압도적인 연기 대결

전도연과 김고은의 선과 악 사이를 넘나드는 두 인물의 진심을 끊임없이 의심하게 만드는 연기가 작품의 핵심입니다. 두 배우가 《협녀, 칼의 기억》 이후 10년 만에 재회하여 팽팽한 연기 대결을 펼칩니다.

예측 불가능한 반전과 긴장감

곳곳에 깔아둔 떡밥과 단서들 덕분에 12부작 내내 서스펜스의 끈을 놓지 않는 저력을 보여줍니다. 진짜 범인이 누구인지, 두 주인공의 운명이 어떻게 얽혔는지 좀처럼 실마리를 주지 않아 정주행을 유도합니다.

아이러니한 서사 구조

"살인범이 아님을 입증하기 위해 살인을 저질러야 한다"는 아이러니를 대놓고 끌고가는 연출력이 독특합니다. 삼류 치정 살인 드라마가 될 법한 소재를 웰메이드 스릴러로 승화시켰습니다.

깊이 있는 캐릭터

중반에 모은의 사연이 드러나면서 잔혹한 살인마로 알려진 인물에게도 서사가 부여되고, 무표정 속에 진짜 마음을 숨긴 김고은의 빛나는 연기가 설득력을 더합니다.

몰아보기 욕구 자극

공개 직후부터 12부작을 단숨에 봤다는 시청자 리뷰가 쏟아질 정도로 강한 몰입감을 선사합니다. 전편 동시 공개 방식이 긴장감을 배가시킵니다.

사회적 메시지

디지털 성범죄와 그 피해자의 비극, 제대로 처벌하지 않는 기득권 문제로 시선을 확장하여 복수를 넘어 단죄의 의미를 다룹니다.


다만 아쉬운 점도 있습니다. 일부 평론에서는 산만한 시점 전환, 개연성 부족, 급박한 후반부 전개 등을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두 배우의 연기와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로 호평받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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